메드팩토는 세계적인 암 연구기관인 미국 프레드허친슨 암연구센터와 임상시험 공동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자사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백토서팁’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를 말기 방광암 환자에게 병용 투여하는 미국 임상을 프레드허친슨 암연구센터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메드팩토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에 드는 약제 비용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부담한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