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준 바이로큐어 대표(왼쪽 세 번째)와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 바이로큐어 제공

유행준 바이로큐어 대표(왼쪽 세 번째)와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 바이로큐어 제공

항암바이러스 개발 기업 바이로큐어는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차세대 항암 병용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하는 항암제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항체 유전자를 탑재한 새로운 형태의 항암바이러스 개발을 추진한다. 바이로큐어 관계자는 "항암바이러스의 암 특이적 면역세포 생성 효과와 면역관문억제제의 항암 면역세포 재활성 효과를 접목하면 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로큐어는 리오바이러스, 폭스바이러스 등 4종의 항암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 리오바이러스 기반의 RC402에 대한 임상 1상은 호주에서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임상을 진행할 의료기관 선정을 마친 상태"라며 "올해 초 첫 환자를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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