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텔레콤은 이달 6일 출시한 무선이어폰 '스카이 핏 엑스'의 초도 수량이 3일 만에 매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스카이 무선이어폰 인기…초도 수량 3일 만에 완판
스카이 핏 엑스는 퀄컴칩을 탑재하고 10시간 연속재생, 무선충전 등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3만9천900원이다.

착한텔레콤은 스카이 핏 엑스가 주말 사이 11번가 음향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 당초 예상 판매량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착한텔레콤은 이와 함께 '스카이 서포터즈'를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 7월 스마트폰 '아임백' 출시 당시 팬택에서 모집한 이후 3년 5개월 만에 모집하는 것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스카이 신제품을 먼저 체험할 수 있고 착한텔레콤 담당자와 신제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다.

착한텔레콤은 올해 초 팬택으로부터 스카이 브랜드 라이선스를 확보해 스마트폰, 폴더폰, 태블릿 등을 생산해왔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스카이 핏 엑스 출시 후 주요 쇼핑몰에서 저가의 중국 브랜드 제품 대비 판매량이 앞섰다"며 "스카이 서포터즈를 통해 새롭게 부활하는 스카이의 제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