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근로복지공단·새나래병원, 메디컬코리아 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삼성서울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새나래병원이 ‘2019 메디컬코리아 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보령제약, 대원제약, 티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는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복지부와 식약처가 후원한 ‘2019 메디컬코리아 대상’ 심사위원단(위원장 이무열 중앙대 의대 교수)은 19일 삼성서울병원 등 20개 병·의원과 제약·바이오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12회를 맞은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이끈 의료기관과 제약사, 의료기기 업체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 조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장기이식센터 부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안센터 부문, 이대목동병원은 인공방광센터 부문 대상에 뽑혔다. 대웅제약은 글로벌시장개척 부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부문,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부문,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 부문 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