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박셀바이오는 이준행 대표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열린 '2019년 국제백신학회(ISV) 총회에서 학회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1994년 설립된 ISV는 세계적인 백신 학회다. 이 대표는 2017년 이 학회의 펠로우로 선출된 뒤 최근까지 이사진으로 활동해왔다. 이 대표는 학회조직위원장으로서 2년간 연례 학회의 주제, 프로그램, 연사 등을 선정하게 된다.

최근 백신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로 항암면역치료가 떠오르면서 박셀바이오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대표가 학회조직위원장에 선출되면서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 것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여러 석학과 공동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셀바이오는 수지상세포 항암면역치료제의 임상 2상, 자연살해(NK)세포를 이용한 간세포암종 항암면역치료제의 임상 2상을 하고 있다. CAR-T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