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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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신규 게임 개발 프로젝트 5개를 취소하고 관련 인력을 재배치하기로 했다.

8일 넥슨에 따르면 이정헌 대표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내부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리뷰 결과 총 5개 프로젝트에 대해선 아쉽지만 개발을 최종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넥슨은 외부 고문인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 참여 아래 지난 9월부터 총 22종의 프로젝트에 대한 리뷰를 진행했다. 개발이 중단된 프로젝트는 △데브캣스튜디오의 '드래곤하운드' △왓스튜디오의 '메이플 오딧세이' △넥스레드의 '프로젝트M' △'듀랑고' 관련 프로젝트 △원스튜디오의 소규모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기존 방식으로는 성공적인 신작을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 회사가 우선 집중해야 할 프로젝트를 신중하게 선별하고자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중단된 개발 프로젝트 인력은 여타 프로젝트로 재배치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신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동시에 핵심 프로젝트에는 지원을 강화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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