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콘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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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분확인(DID·Decentralized ID)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체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MyID Alliance)'가 5일 출범했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마이아이디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기주권형 디지털 ID 생태계를 구축, 기존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민간 협력체다.

마이아이디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이콘루프의 독자적 DID 기술로 구현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증명 플랫폼. 지난 6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금융 업무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신원증명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아이콘루프는 소개했다.

마이마이디 얼라이언스는 이날 서울 중구 아이콘루프 라운지에서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경제부총리를 지낸 이헌재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자문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마이아이디와 같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은 기존 시스템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디지털경제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아이디 고객 대상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출시될 예정. 범금융권을 시작으로 향후 핀테크, 이커머스, 공유경제, 교육 등 여러 분야로 협력관계를 확장해 선도적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활용사례를 만들어간다는 복안이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는 신한은행 삼성증권 교보생명 포스코 야놀자 한국생산성본부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여러 기관이 포진했다. 자문위에는 이 전 부총리를 비롯해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이종구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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