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앱 설치 필요없는 게 강점
금융업체, 국민건강보험 등이 활용
페르미의 영상 상담 솔루션은 음성과 화면, 텍스트 정보 등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   페르미 제공

페르미의 영상 상담 솔루션은 음성과 화면, 텍스트 정보 등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 페르미 제공

솔루션 업체 페르미가 개발한 영상 공유 프로그램 ‘코뷰(CO-VIEW)’를 쓰는 기업과 기관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주요 카드사와 손해보험사는 물론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국민권익위원회 등도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코뷰는 웹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별도의 앱(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전화 상담 도중 통화를 중단하고 앱을 까는 번거로움이 없어 영상 확인이 필요한 상담에 유용하게 쓰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페르미는 기존 기존 설치형 상담 솔루션의 문제점을 개선 하기 위해 실시간 웹 브라우저 통신 기술인 ‘WebRTC’을 활용했다.

텍스트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는 점도 ‘코뷰’의 장점 중 하나다. 자료나 웹페이지 전달도 가능하다. 문자 대화와 첨부 파일을 교환이 카카오톡과 비슷한 메신저 창을 통해 이뤄진다. 메신저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콜센터에 새로운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도 코뷰의 도입이 가능하다 도입할 수 있다”며 “가전제품 애프터서비스, 제조 현장 관리, 금융상품 계약, 중고차 거래 등 코뷰를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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