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레이튼

사진=클레이튼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그라운드X는 자체개발 메인넷(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가상화폐(암호화폐) 클레이를 보상·결제수단으로 활용하는 '클레이 비앱(KLAY BApp)' 파트너 6개사와 추가 파트너십을 체결, 8개 신규 게임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클레이 비앱 파트너는 자체 토큰이 아닌 클레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비앱에서 클레이를 획득하고 자유롭게 교차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신규 비앱 파트너로는 위니플(weneepl)의 '크립토레전드(Crypto Legends)'가 있다. 게임빌 창업 멤버들로 구성된 위니플은 크립토레전드를 통해 트레이딩 카드게임 고유의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유저들은 직접 만든 카드를 자산화 및 거래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스카이피플(Skypeople)의 수집형 RPG '파이브스타즈(FiveStars)'도 합류했다. 유저들은 게임 내 다양한 재료를 파밍(Farming)해 직접 게임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들을 토큰 NFT(Non-Fungible Token)로도 구현해 NFT 마켓 내 거래를 통해 게임에서 쓰이는 재화 중 하나인 '미네랄'을 획득할 수 있게 했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플레이댑(PlayDapp)'도 클레이튼에 참여한다.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한 '크립토 도저(Crypto Dozer)', '도저 버드(Dozer Bird)', '도저 트레저스(Dozer Treasures)' 총 3종도 새 단장해 클레이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유저가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한 자동차로 경주할 수 있는 싱가포르의 블록체인 기반 레이싱 게임 '배틀 레이서(Battle Racer)' △바다를 항해하며 나만의 섬을 직접 꾸미고 인어들과 만나는 수집형 시뮬레이션 게임 '에볼루션(EVOLUTION)' △웹·모바일에 이어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반의 게임화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제공하는 영국의 '테라 버추아(Terra Virtua)'도 클레이튼에 합류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클레이튼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우수한 퀄리티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대가 크다"면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비앱을 제공해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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