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기사는 10월 21일자 <“맛집은 골목에” “동남아 갈 땐 달러 신권을”…여행 ‘꿀팁’ 대방출>이었다. 지난 20일 막을 내린 국내 유일의 도심 여행문화축제 ‘여행페스타 2019’를 소개한 기사다. 이 행사엔 사흘 동안 11만 명이 몰렸다.

'이스타항공 매물로 나왔다'…"No 재팬 여파 생각보다 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여행 고수들이 안내한 ‘여행 꿀팁’이었다. 김도균 항공권 큐레이터는 “항공권 가격비교 정보를 검색하기 전에 할 일이 있다”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항공사 한두 곳의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비쌀 때와 쌀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박찬일 셰프는 “현지인이 주로 식사하는 시간에 붐비는 집을 찾으면 맛집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네티즌은 “다양한 앱을 통해 간편하게 해외에 다녀올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갈수록 해외여행이 흔해지는 추세”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는 10월 18일자 <이스타항공 매물로 나왔다…‘이륙’ 12년 만에 ‘No 재팬’ 유탄>이었다. ‘노(No) 재팬’ 운동과 환율 상승, 경기 악화 등이 겹쳐 실적이 크게 나빠진 영향으로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매물로 나왔다는 내용이다. “일본 불매 운동의 여파가 생각보다 크다”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