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카이플레이(대표 장상옥)는 (주)레트로캣(대표 이종범)과 온보딩 계약을 체결, 레트로캣에서 개발중인 게임, 'Project D'(가칭)를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스카이플레이(SKYPlay)에 온보딩한다고 밝혔다. '여신의 키스', '오션테일즈', '갤럭시토네이도 on WEMIX'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글로벌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경험을 지닌 이종범 대표가 레트로캣(Retrocat)으로 첫 선을 보이는 eP2E(easy play-to-earn/쉬운 P2E) 게임으로 스카이플레이에서 올해 안에 서비스한다. 지난 5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MEXC에 플랫폼 내 기축 통화인 SKP를 상장시킨 스카이플레이는 싱가포르 법인 주재 하에 이더리움 레이어 2 블록체인, 폴리곤(MATIC) 기반으로 다양한 eP2E 게임들을 개발 및 퍼블리싱, '코인그리드'에 이어 연내 2개 게임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이달 말 스카이플레이(SKYPlay)의 플랫폼 베타 출시에 앞서 '코인그리드'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11일 시작, 스카이플레이에서 진행 중이다. 장상옥 스카이플레이 대표는 "중소개발사와 함께 글로벌에서 자생력을 갖춘 플랫폼과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수 있는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게임과 더불어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꾸준히 내재화 및 구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이종범 레트로캣 대표는 "게임의 본질을 기본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첫 게임의 서비스를 스카이플레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그간 진행해온 개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유저와 홀더들이 더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 용사들이 보고 싶어서 찾아온 강원기 총괄 디렉터 Ver.3강원기 넥슨 총괄 디렉터가 18일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를 기념한 서프라이즈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친절한 소통 때문만이 아니다. 방송 중에 엄청난 글로벌 스타와 실시간 통화를 나눴기 때문이다. 강 디렉터는 "테스트 서버 패치에 대한 추가 설명, 추석 이벤트와 출근용사 김석진 영상에 대한 비하인드 내용을 전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켰다"고 방송 목적을 설명했다.그는 곧바로 테스트 서버 클라이언트 1.2.145 릴리즈를 팬들과 함께 살펴봤다. 이번 릴리즈는 보다 상세한 개발자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방향성 외에 직업에 따른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밸런스 패치는 스킬 사용 주기 관련 변경, 공통·직업별 스킬 구조 개선, 사냥 성능 개선, 수치 조정 총 4가지 방향성을 갖고 진행했다. 스킬 사용 주기는 흔히 극딜기라고 말하는 화력 버프 스킬을 아껴뒀다가 다른 파티원의 시너지 스킬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구조에서 180초 주기의 극딜기를 가진 직업과 240초 주기를 가진 직업이 파티에 있으면 시너지를 발휘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40초 이상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진 극딜기를 최대한 기존 경험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감소시켰다.하이퍼 스킬도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적용시켰다. 추가로 강 디렉터는 "하이퍼 스킬을 포함해 특별한 의도 없이 주기가 맞지 않는 스킬들은 전투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라 판단해 재사용 대기시간을 조정했다"고 전했다.또한 모든 직업이 사용하는 공용 스킬인 여신의 축복 계열 스킬들 또한 충전식 스킬로 변경
애플 아이폰 음성비서 서비스 시리(Siri)에 '독도는 누구 땅입니까'라고 물으면 '독도가 한국 땅이 아닌 13가지 이유'라는 사이트가 안내돼 논란이다.18일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에 따르면 '독도는 누구 땅입니까'라는 질문에 시리는 '독도가 한국 땅이 아닌 13가지 이유(나무위키)', '독도가 일본 땅인 13가지 이유. 퍼온 글(외교부)'을 안내한다.반크는 "애플이 외교부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20년 전의 외교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자료를 검색 결과로 내놓는 것은 큰 문제"라며 "애플은 공신력 있는 정보를 교차 검증해 표기하는 방식을 도입할 것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수십억 명이 사용해 파급력과 전파력이 막강한 애플이 한국의 영토에 대한 답변을 점검 없이 엉망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반크는 시리뿐만 아니라 애플 지도에도 독도 표기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하면 '독도'가 나오지만 '일본어'에서는 '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인 '다케시마')로 표기되고 있다는 것.반크는 "애플이 한국의 독도를 지정되는 언어에 따라 다르게 표기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고 꼼수"라며 "이를 고쳐 달라고 요청하는 항의 서한을 보냈고 시정 캠페인도 벌일 것"이라고 했다.앞서 반크는 "한국은 현대사에서는 한반도 또는 조선반도의 일본 제국령 조선"이라는 애플의 왜곡된 정보를 발견해 항의와 함께 시정을 요청한 바 있다. 애플은 이를 즉시 시정했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