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0일 올해 7월 휴대폰/IT 부품산업을 분석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도 삼성전자(49,300 +0.20%)의 스마트폰 판매는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증권사 이규하 연구원은 "7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1824만대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면서도 "삼성전자는 2017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22.4%)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이유에 대해 이규하 연구원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화웨이 판매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중가 스마트폰인 A시리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갤럭시노트10 등 신모델 출시로 판매 증가세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업체별로는 삼성전자와 오포만 전년비 증가세를 기록했고 화웨이와 애플은 감소세가 지속됐다"며 "다만 화웨이의 경우 일부 시장에서 판매가 재개되어 6월대비 감소폭을 대폭 축소했다"고 언급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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