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무서워서 못살겠다'…"극단적으로 사회 분열…두려워"

네티즌 상당수가 칼럼에 공감하는 댓글을 달았다. “주변 사람들과 정치 얘기를 하는 것조차 두려운 시대다” “극단적으로 분열되는 우리 사회가 무섭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는 8월 14일자 <여론 악화 부담됐나…파업 유보한 현대·기아차 노조> 기사였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경제전쟁 등 악재가 쏟아지는 와중에 “돈을 더 달라고 파업할 때냐”는 비판이 거세지자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간 현대·기아자동차 등 ‘강성’ 노동조합의 행태를 다뤘다.
업계에선 노조가 당장의 비판적 시선을 피하기 위해 명분을 좀 더 쌓은 뒤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명분 없는 노조 투쟁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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