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벤처캐피털인 트라이브벤처스가 15일 자사 지원을 받는 한국 싱가포르 등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설명회를 연다.

트라이브벤처스가 싱가포르 정부 도움을 받아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개 스타트업 관련 설명회다.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열린다.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타다, 아큐어, 코러스 모빌리티, 디직스, 헤일로, 라임스톤 네트워크, 마이티 잭스, SG 카마트, 템코, 왓츠할랄 등이다. 이 중 타다는 동남아시아 승차공유 업체다. 설명회에서는 참여 스타트업의 서비스와 기술,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의 투자 성과 등이 소개된다.

한국투자증권, IBM, BMW, 인텔 등도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