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벤처스, 자동차 통합관리 앱 '마카롱'에 10억원 투자
차량관리 데이터 4000만 건 넘어
마카롱은 모바일 자동차 통합관리 앱이다. 포인트카드 등을 활용해 주유 기록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평균 연비, 보험료 내역 등도 볼 수 있다. 동일 차종 사용자와 소통해 차량 관리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014년 5월 출시 이후 150만여 명의 사용자가 마카롱을 통해 4000만 건 이상의 차량관리 데이터를 등록했다.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수석팀장은 "마카롱은 철저하게 사용자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면서 빠르게 애프터마켓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지닌 팀이라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는 "앞으로도 마카롱에서 모든 운전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동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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