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SC 연내 유럽 허가 예상
셀트리온그룹, 램시마SC 유럽 허가 앞두고 학술 마케팅 돌입

셀트리온(196,500 +2.61%)그룹은 올 하반기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유럽 허가를 앞두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19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 기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램시마SC의 본격적인 학술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전날 '램시마SC를 통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미래 재설계'라는 주제 아래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700여명의 의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램시마와 램시마SC의 임상 결과와 치료 편의성 등을 소개했다.

램시마와 램시마SC를 병행하는 치료 요법은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내원 초기에 램시마 정맥주사 제형으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후 환자가 병원 방문 없이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을 스스로 투여해 약효를 유지하는 것이다. 두 제형의 장점만을 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심포지움의 좌장을 맡은 독일 베를린의대 류마티스병원의 리케 알텐 교수는 "성분 변경 없이 인플릭시맙 단일 성분을 류머티즘 환자들에게 제형을 변경하여 처방할 수 있게 된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치료 옵션의 출현은 의료계의 혁신이라고 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연내 램시마SC의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이 기대됨에 따라, 이번 학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램시마SC의 학술 마케팅에 돌입했다"며 "하반기 다양한 학회를 통해 세계 제약 시장에 셀트리온 바이오의약품의 우수성과 편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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