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출하량 3억4100만대…전년비 6%↓
삼성, 출하량 전년비 8% 감소에도 1위
삼성전자 갤럭시S10.

삼성전자 갤럭시S10.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쪼그라드는 가운데 삼성전자(45,150 -0.44%)는 지난 1분기 출하량 선두를 유지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41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이는 6분기 연속 감소다.

인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역성장을 기록했다. 인도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반면 미국은 스마트폰 출하량이 10%나 줄었다.

삼성전자는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줄었지만 시장 1위를 지켰다. '갤럭시S10' 시리즈 흥행에 따른 결과라는 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석이다. 2위인 애플은 가치 하락 및 무역전쟁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20%나 감소했다.

오포, 리얼미, 비보, 원플러스 등 중국 BBK그룹의 브랜드는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BBK그룹 전체 규모는 글로벌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판매단가는 전년 동기와 비슷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8% 낮아졌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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