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1분기 영업익 17억원…"어닝서프라이즈"
엠게임이 올 1분기 매출 96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0%, 영업이익 27%가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 27%, 영업이익 100%가 늘었다.

중화권과 북미, 터키 지역의 온라인게임의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지난해 11월 광군제 이벤트 및 업데이트 흥행 성공을 시작으로 매출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미국·터키의 나이트 온라인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엠게임은 2분기 블록체인 게임 포털 사이트 이오스 로얄을 통해 베팅게임 2종을 출시한다. 또 고퀄리티 블록체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이오스 공성전도 올해 출시된다.

퍼블리싱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귀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 국내 서비스와 해외 웰메이드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주력 온라인게임의 국내외 견고한 매출 덕에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블록체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국내외 신작 출시로 매출 상승세는 지속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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