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크리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에 활용?

유비소프트의 액션 게임 '어쌔신크리드 : 유니티'가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인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해외 게임 매체들은 지난 15일(현지시각) 화재로 인해 소실된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에 게임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가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2014년에 출시된 게임으로, 프랑스 대혁명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노트르담 대성당 외에도 베르사유 궁전 등 프랑스의 주요 건축물들이 게임 내에 잘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개발 기간 동안 유비소프트는 게임 속의 노트르담 대성당 제작을 위해 2년간 자료를 모으며 공을 들였다.

그러나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가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에 어느 정도 활용될 지는 미지수다. 게임 속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 대혁명 시기의 것으로, 첨탑 외관 등이 실제 모습과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는다. 또 성당 외벽의 예술 작품 등은 저작권 문제로 인해 게임 내에 정확하게 구현할 수는 없었다. 개발자들의 상상으로 실제 모습과 바뀐 부분도 있다.

해외 게임 매체 PCGamesN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에서)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와 외부를 자세하게 탐색하는 기능은 화재로 손상된 부분을 재건할 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beck@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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