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삼성 QLED TV, 유럽서 호평
삼성전자의 2019년형 QLED TV가 유럽 지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QLED TV 출하량은 올해 400만대에서 2022년 1000만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영국 제품 평가 전문기 트러스티드 리뷰는 삼성 QLED 8K TV에 '적극 추천' 등급을 부여하면서 "8K 해상도에 놀라운 밝기와 명암비, 색 표현력이 더해져 지금껏 본적 없는 최고의 초대형 TV"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브스도 QLED 8K TV가 저화질 영상을 8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주는 퀀텀 프로세서 AI를 채택해 초대형 화면에서도 빛 번짐 현상이 없고, 시야각에 상관없이 초고화질을 구현하는데 놀라움을 표했다. 포브스는 "전에 없던 최고의 QLED TV"라 극찬했다.

QLED 4K TV에 대한도 호평도 이어졌다. 독일 유력 영상·음향기기 전문 매체들은 '역대 최고' 제품으로 삼성 QLED 4K TV를 꼽았다. 비디오는 4월호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946점을 부여했고, AV 제품 평가 전문지인 하임키노는 5·6월호에서 삼성 QLED 4K TV를 최고 제품·혁신·레퍼런스 클래스 3개 부문 어워드를 석권한 '걸작'이라고 분석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QLED TV 신제품이 권위 있는 평가 매체들로부터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QLED TV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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