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온라인으로 진행...지리적 장벽 없애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온라인에서 '클레이튼 해커톤' 행사를 연다.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온라인에서 '클레이튼 해커톤' 행사를 연다.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5월 31일까지 6주간 '클레이튼 해커톤'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클레이튼 해커톤은 지난 3월말 오픈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퍼블릭 테스트넷 바오밥을 사용해 다양한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디앱)을 개발하는 행사다. 전세계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 개최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레이튼 해커톤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해커톤을 통해 제출된 결과물은 클레이튼 개발자, 국내외 크립토 밴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 클레이튼 초기 서비스 파트너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이 심사해 총 4 팀을 선발한다.

1등 팀에게는 상금 7000달러(약 800만원)와 클레이튼 가상화폐(암호화폐) 클레이, 2등에는 상금 5000달러(약 570만원)와 클레이가 제공된다. 하반기에 그라운드X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기술 포럼 'TXGX'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3, 4등에게는 상금 2000달러(약 230만원)와 클레이를 지급하며, 수상에서 제외됐더라도 해커톤에 참여해 최종 자료를 제출한 팀은 인당 150클레이를 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6월 말 발표된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클레이튼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해커톤 진행과정에서 발견되는 기술적 오류나 개선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메인넷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기술 소개와 해커톤 행사를 알리기 위해 오는 25일 베트남 호치민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에서 밋업을 열 계획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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