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서비스 해외에 보급
삼성SDS가 인도의 테크마힌드라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발표했다. 블록체인 서비스 ‘넥스레저’를 해외에 보급하는 게 이번 제휴 목적이다.

마힌드라그룹 계열인 테크마힌드라는 세계 900여 개 기업에 정보기술(IT)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IT 전문인력만 12만 명에 달한다.

삼성SDS는 테크마힌드라와 함께 블록체인과 관련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넥스레저의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SDS는 2017년부터 금융, 제조 등 여러 분야에서 넥스레저를 활용하고 있다.

넥스레저는 블록체인 시장에 ‘삼성’ 브랜드를 심기 위해 만든 삼성SDS의 야심작이다.

초기 반응은 나쁘지 않다.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가 이 서비스를 ‘2018년 블록체인 대표 서비스’ 중 하나로 선정했을 만큼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 2월엔 거래 처리 속도를 올릴 수 있는 ‘넥스레저 가속기’를 추가로 공개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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