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실사 결과 공개
고객 가상화폐 100% 콜드월렛 보관
빗썸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이 지난해 매출액 3917억원, 영업이익 2561억원, 당기순손실 2054억원을 기록했다.

빗썸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이 지난해 매출액 3917억원, 영업이익 2561억원, 당기순손실 2054억원을 기록했다.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이 지난해 매출액 3917억원, 영업이익 256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수치다.

다만 당기순손실 2054억원을 기록했다. 자체 보유한 암호화폐 가치가 하락한 탓이다.

외부 회계법인 실사 결과도 공개했다. 성도이현회계법인이 실사한 결과 4월 8일 기준 빗썸은 회원들의 원회자산 총액보다 많은 금액을 금융기관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빗썸은 회원 보유 암호화폐보다 많은 수량을 전자지갑에 보관하고 있으며, 회원 암호화폐는 전량 콜드월렛에 두고 있다고 확인했다. 회원 예치금과 빗썸 운영자금 역시 별도 은행 계좌에서 관리되며, 두 계좌 사이 거래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이 2018년 경영실적을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9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2,561억을 기록했다.

빗썸 관계자는 “암호화폐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견조한 사업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 자산가치 향상과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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