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텍스(IoTeX)가 2주 리허설을 거친 뒤 메인넷을 출시한다.
아이오텍스(IoTeX)가 2주 리허설을 거친 뒤 메인넷을 출시한다.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오텍스(IoTeX)가 메인넷 리허설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오텍스는 지난 27일 대표단을 대상으로 메인넷 리허설을 시작했다. 리허설은 2주간 네트워크 성능과 보안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종료와 함께 정식 메인넷이 출시된다.

아이오텍스는 사물인터넷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IoT 기기가 막대한 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 △제조사에 따른 다양한 기기들이 호환되지 않는 문제 △IoT 기기에 특화된 인프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들을 블록체인 메인넷과 사이드체인으로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롤렌 차이 아이오텍스 공동창업자는 “리허설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메인넷 출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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