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왕자영요' 꺾은 '완미세계', 韓 진출도 관심

중국 신작 모바일 MMORPG '완미세계(完美世界)'가 현지 앱스토어에서 '왕자영요'를 누르고 최고매출 1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동명의 PC 온라인게임을 바탕으로 개발된 '완미세계'는 지난 3월 6일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완미세계'는 퍼펙트월드(Perfect World)로도 알려진 중국 게임사 완미세계가 개발했다. 게임 타이틀명과 게임 개발사의 이름이 같다. 이 게임의 중국 퍼블리싱은 텐센트가 맡았다.

모바일게임 '완미세계'는 중국 서비스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한 후, 출시 후 첫 주말 앱스토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 앱스토어 1위를 유지하던 텐센트의 '왕자영요'가 매출 2위로 밀려나는 상황이 벌어졌다.

앱애니에 따르면 27일 현재 중국 앱스토어 매출 1위는 '완미세계', 2위는 '왕자영요', 3위는 넷이즈의 '몽환서유'다. '완미세계'는 그래픽과 연출, 컷신, 음악 등에서 뻔한 기존 중국 모바일 MMORPG를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에서의 인기로 인해 한국 게임사 사이에서는 국내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퍼펙트월드코리아 관계자는 "중국 내 글로벌 진출이나 한국 퍼블리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며 "워낙 대형 프로젝트로 개발된 게임인데다 출시 초반이기에, 지금은 중국 내 서비스와 업데이트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beck@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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