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병원 매출 증가 등에 따른 것”
차바이오텍(14,700 +0.68%)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회사 설립 이래 첫 흑자를 기록했다.

20일 차바이오텍 공시(잠정)에 따르면 이 기업은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4861억원(전년 대비 16% 증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7억원, 당기순이익은 207억원이었다. 차바이오텍이 연간 흑자를 본 건 처음이다.

매출액도 사상 최대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핵심 종속회사인 미국 할리우드 차병원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국내·외 종속회사들의 고유 사업영역에서 실적이 고르게 향상된 데 따른 것”이라며 “2018년 관리종목 지정 이후 지속해 온 자구노력 이행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영욱 차바이오텍 대표는 “연구프로젝트 진행 및 유동성 등 사업의 펀더멘털과 자금 흐름에도 아무 문제없는 만큼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세포치료제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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