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 1조7151억원
지난 4분기 실적 부진
로열티 매출 역대 최대
엔씨소프트, 지난해 영업익 6149억원…전년比 5%↑

엔씨소프트(515,000 -0.19%)가 2018년 매출 1조7151억원, 영업이익 614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와 부합한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10월~12월) 실적은 매출 3997억원, 영업이익 1126억원을 거뒀다. 1년새 매출 25%, 영업이익 41%가 급락했다. 리니지M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연말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부진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1조2334억원, 북미·유럽 1283억원, 일본 352억원, 대만 367억원을 거뒀다. 높은 한국 매출 비중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모바일게임 9133억원, 리니지 1497억원, 리니지2 639억원, 아이온 634억원, 블레이드 & 소울 1196억원, 길드워2 802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게임의 전체 매출 비중은 53%다.

로열티 매출은 2816억원으로 인기 IP(지식재산권)의 힘을 보여줬다. 리니지M의 대만 성과로 전년 대비 39%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리니지2M, 블소2, 아이온2 등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5종을 개발 중에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