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 피트니스체인 월드짐에 체성분 분석기 공급
셀바스헬스케어가 세계적 피트니스 체인인 월드짐에 체성분 분석기 아큐닉을 공급하는 추가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발표했다.

업체는 현재 공급하고 있는 아큐닉 BC380 뿐 아니라 BC360, BC720 제품을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 등 22개 나라 월드짐 체인에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월드짐은 지난해 9월 열린 컨퍼런스에서 셀바스 헬스케어의 체성분 분석기 아큐닉을 공식 체성분 측정 시스템으로 소개했다. 미국, 호주, 캐나다의 월드짐 주요 체인은 아큐닉 BC380을 도입해 체성분 측정 및 분석 결과 제공하고 있다.

아큐닉 BC380은 세계 표준 장비(DEXA)를 기준으로 정확도를 분석했을 때 업계 최고 수준인 98%를 기록했다. 편리한 사용자 환경도 구축했다. 미국법인 등에 원격 지원 프로그램을 꾸려 기기 점검, 복구, 업그레이드 등을 쉽게 받을 수 있게 했다.

김영걸 셀바스 헬스케어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지난해에는 국제 헬스케어 피트니스 전시회에 참가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세계 최대 피트니스 체인인 애니타임 피트니스에 이어 월드짐과 계약을 맺으면서 시장에서 셀바스헬스케어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