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은 한미약품(405,500 +0.75%)에서 개발하는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HM21001)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고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HM21001은 한미약품이 2016년 서해영 아주대학교 교수팀의 기술을 도입해 공동 개발하고 있는 교모세포종(GBM) 유전자세포치료제다.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했다.

이엔셀은 계약을 위해 한미약품의 실태조사를 통과했고 계약 후 기술 이전,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을 모두 마쳤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는 "한미약품과의 CMO계약을 통해 이엔셀이 보유한 GMP기술과 줄기세포치료제 생산 분야 노하우를 인정받게 됐다"며 "세포치료제 GMP시설이 없는 개발자들이 초기 GMP시설, 인력투자 없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엔셀은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희귀난치질환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연구개발생산(CDMO) 사업을 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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