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의 에이치닥, 삼성·아디다스서 핀테크·블록체인 인재 영입
CTO(최고기술경영자)로는 조문옥 상무가 합류했다. 조 상무는 현재 한국블록체인학회 기술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18년 경력의 핀테크·블록체인 전문가다. 조 CTO는 삼성SDS 중앙기술연구소의 엔지니어 출신이다. SK텔레콤 종합기술원에선 핀테크와 결제 플랫폼 구축을 총괄했다.
윤부영 에이치닥 대표는 “에이치닥의 블록체인 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통해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고 에이치닥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치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사촌인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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