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에 예능, 키즈 등 37개 채널을 추가했다고 1일 발표했다. U+tv 전체 채널 수는 237개로 늘었다.

장르별로 예능 분야는 ‘트렌디’ ‘패션N’, 키즈 콘텐츠 분야 ‘대교 베이비TV’ ‘뽀요TV’, 공공 채널은 ‘한국직업방송’ ‘법률방송’ ‘육아방송’ 등이 추가됐다. ‘스타스포츠’ ‘유로스포츠’ ‘TV5몽드’ ‘드림웍스채널’ 등 해외 채널 13개와 유료 채널 1개도 새로 포함됐다.

LG유플러스는 U+tv의 새로운 요금제 2종인 베이직과 프리미엄도 선보였다. 베이직 요금제는 월 1만2100원에 183개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일반형과 고급형 요금제 사이의 중저가 구간에 해당하는 상품이다.

프리미엄은 새로 추가된 해외 채널을 이용하려는 고객을 위한 요금제다. 월 1만6500원에 U+tv 223개 채널을 즐길 수 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