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 지사인 AWS코리아를 조사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30일 “과기정통부 산하 중앙전파관리소가 다음주 AWS코리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전 AWS코리아는 서울데이터센터 오류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약 2시간 동안 중단했다. 사고 탓에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쿠팡 등 국내 고객 업체의 온라인 서비스가 연쇄적으로 중단됐다.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AWS코리아가 클라우드컴퓨팅법, 정보통신망법, 정보통신기반 보호법, 전기통신사업법 등을 위반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AWS는 사고 발생 당일 고객사들에 사고 사실, 진행 상황, 원인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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