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계열 파나시, 최종운 신임 대표 선임
휴온스글로벌의 의료기기 계열사 파나시가 최종운 전 루트로닉 연구본부장(59·사진)을 새 대표로 영입했다고 1일 발표했다.

최 대표는 단국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단국대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해태전자 중앙연구소 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호남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레이저를 활용한 피부용 레이저·광학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등 국산 에스테틱 의료장비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대표는 “차세대 혁신 에스테틱 의료장비를 개발해 파나시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