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 송호원 코스모체인 대표 "화장품 영업력도 블록체인으로 쑥쑥"
"블록체인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였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큰 화장품 방문 판매업체 사원들보다 영업력이 좋아졌죠. 우리는 데이터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송호원 대표(사진)는 23일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에서 강연자로 나서 코스모체인의 성장세를 이 같이 소개했다.

코스모체인은 소비자의 피부 사진, 영업 사원과 나눴던 대화, 소비자가 삭제한 피부 관련 콘텐츠 등을 분류해 최적의 제품을 추천한다. 지난 2014년 데이터 사업을 블록체인에 플랫폼화해 지금의 코스모체인 형태를 갖췄다.

송 대표는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평균 1만5000~3만원을 보상하는 정책으로 사용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금은 구글의 뷰티 카테고리 10위권에 랭크된 상태"라고 귀띔했다.

코스모체인은 고객 인터랙션 업보팅 다운보팅 등을 기업들에 제공하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 그는 "현재 앱에서 구동되지는 않지만 물건을 직접 파는 방식을 생각 중"이라며 "중소형 브랜드 업체들 대상으로 매우 의미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선(先)탑재하는 방안도 시도한다.

송 대표는 "코스모체인의 스마트폰 기본 탑재를 위해 글로벌 제조사들과 논의하고 있다. 일부 업체와는 계약을 체결해 향후 시장을 확대하려 한다. 최대한 파트너십을 최대한 넓혀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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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사진=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