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 美에 2021년부터 동물 의약품 수출 추진
아미코젠 관계자는 10일 “글로벌 제약사 조에티스가 만든 ‘드랙신’(툴라스로마이신의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2021년 만료된다”며 “아미코젠차이나의 의약품 생산시설에서 툴라스로마이신을 만들어 특허 만료 뒤 바로 미국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럽 등 다른 국가로도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관심 있는 해외 업체에 시험용 샘플을 보내는 등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미코젠차이나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생산시설 실사를 통과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