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올해 63명 채용·12명 정규직 전환
동구바이오제약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기조에 맞춰 올해 75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월 코스닥 시자에 상장한 동구바이오제약은 올해 총 6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 전체 인력이 작년 213명에서 현재 276명으로 30% 이상 증가했다. 또 올해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비정규직 직원 1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사업 확장 및 R&D투자 확대를 추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한다는 계획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017년 체력 단련휴가 운영 및 직원들의 종합 건강검진 등을 통해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한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 차원에서 직원들의 학자금 지원 및 교육, 동호회 지원, 능력 및 처우 개선을 위한 포상 등도 제공하고 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2020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청년동구’를 가치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직원들이 ‘들어오고 싶은 회사, 나가기 싫은 회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토탈헬스케어리더라는 목표를 위해 다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