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그레노스 마이크로패치’ 출시…주름 개선 및 피부 보습 효과 7일 유지
차바이오그룹의 계열사 CMG제약이 주름 개선과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그레노스 마이크로패치’(사진)를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반창고처럼 눈가나 입가 등에 붙이면 된다. 그러면 패치 표면에 있는 마이크로니들(미세 바늘)이 피부 속까지 유효성분을 전달,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는 게 CMG제약 측의 설명이다.

CMG제약은 이 제품에 ‘교차결합 히알루론산(CLHA)’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히알루론산은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다. 보통 히알루론산은 피부 속에서 빨리 분해되기 때문에 지속기간이 짧다. CMG제약 관계자는 “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은 천천히 분해되면서 긴 시간 머물러 효과가 7일 지속된다”고 주장했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그레노스 마이크로패치는 인체 친화적이고 자극과 독성이 없는 아지렐린(아세틸헥사펩타이드-8) 성분도 함유해 노화주름과 표정주름 개선에 탁월하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