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자회사인 미국의 모바일 게임사 잼시티가 개발한 게임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게임은 영화와 소설로 유명한 해리포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 이용자가 해리포터 세계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원작에 등장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해 마법을 배우는 등 다양한 임무를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용자가 선택한 행동이나 의사결정이 다음 임무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게임 전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