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롯데월드몰에 뉴오리진 2호점 열어
유한양행이 만든 건강기능식품 홍보 매장 ‘뉴오리진’이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몰에 두번째 매장(사진)을 열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장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이 들어간 음료나 음식을 주문할 수 있고 유한양행의 건강기능식품을 살 수도 있다. 건강이나 미용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게 좋은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과 연관되 음식도 주문할 수 있다. 유한양행은 뉴오리진의 특별 메뉴 ‘뉴오리진 플래터’를 선보였다. 유기농 밀로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고 구운 빵에 여섯 가지 양념, 구운야채, 고기, 샐러드를 다양한 형태로 섞어 즐기는 메뉴다.

유한양행은 지난 4월 서울 여의도동 IFC몰에서 뉴오리진 1호점을 선보였다. 이번 2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음식과 미용, 삶의 질까지 다루는 ‘헬스&라이프스타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내로 서울 뿐만 아니라 부산, 경기도 등에도 매장을 내려고 준비중이다.

정경인 유한양행 푸드앤헬스 BD&마케팅 팀장은 “뉴오리진을 식품뿐 아니라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건강의 본질과 원칙에 대해 고민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