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용 스포츠 경기 중계 서비스 ‘U+tv 프로야구’와 ‘U+tv 골프’를 28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만 제공해왔다. 고객 조사 결과 20~30대가 스마트폰 앱으로 경기를 보는 반면 40대는 TV로 경기를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나 신규 서비스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U+tv 프로야구는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보기 등의 기능을, U+tv 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신규 서비스는 UHD1 및 UHD2 셋톱박스로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무료로 볼 수 있다. UHD2 셋톱박스 고객은 TV앱 메뉴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