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가상화폐 '아소비코인' 인기↑…2차 토큰세일 시작

김봉구 기자

입력2018.08.14 12:15 수정2018.08.14 12:21

13~21일 진행…이더리움·이오스로 참여 가능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보호·유통 플랫폼 구축 계획으로 관심 받는 가상화폐(암호화폐) ‘아소비코인(ASOBI COIN)’이 토큰뱅크에서 2차 토큰세일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일은 13~21일 진행된다. 암호화폐 이더리움(ETH)과 이오스(EOS)로 참여할 수 있다. ETH·EOS의 교환비율이 높게 책정돼 아소비코인(ABX) 투자자에게는 기회가 될 전망. 1ETH은 3만5393ABX, 1EOS는 556ABX로 교환되며 추가로 25%의 보너스 코인이 더해진다.

즉 세일 기간에 토큰뱅크에서 1ETH로 참여하면 교환비율과 25% 추가 보너스 지급에 따라 총 4만4236ABX를 받을 수 있다. 10EOS로 참여할 경우에는 보너스까지 합산해 6950ABX를 지급 받는다.

개인의 최대 참여수량 제한이 없고 0.2ETH, 10EOS의 최소 참여수량 제한만 있다. 현재 진행 중으로 20일 마감 예정인 아소비코인 3차 프리세일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한 게 특징이다.

아소비코인은 앞선 1~2차 프리세일과 토큰뱅크에서의 1차 토큰세일이 모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2차 토큰세일도 기간 내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있다.

아소비코인은 월간 1000만 사용자의 일본 유명 게임제작사 아소비모가 내놓은 암호화폐로 게임 아이템뿐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거래에 쓸 수 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산형 시큐리티 시스템(DSS)’으로 디지털 콘텐츠 보호와 2차 유통 플랫폼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아소비코인 2차 토큰세일 내용은 토큰뱅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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