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의료인 폭행 처벌 강화해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5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빨리 (의료인 폭행에 대한) 긴급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최 회장은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이날 낮 12시 의사협회 임원 20여 명과 함께 거리에 나섰다.
지난달 1일 전북 익산병원에서 술에 취한 40대 임모씨가 당직 의사를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주취자들의 의사 폭행 문제에 강력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에는 15만 명이 지지서명을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