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군산시와 도시재생 사업 추진

[스타트업 브리핑] 야놀자, 군산시와 도시재생 사업 추진 등
야놀자가 전북 군산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한다. 관광객이 끊겨 어려움을 겪는 중앙동 전통시장 일대에 숙박시설을 짓고,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로 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사진 왼쪽)와 강임준 군산시장(오른쪽)은 지난 23일 투자 협약을 맺었다.

‘시선추적 기술’ 비주얼캠프, 18억원 투자 유치

비주얼캠프가 신한금융투자, 캡스톤파트너스 등에서 총 18억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비주얼캠프는 스마트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에 활용하는 시선 추적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시선의 움직임을 분석한 정보를 광고, 게임,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접목할 수 있다.

한신공영, 핀테크 스타트업에 투자

비욘드플랫폼서비스가 건설업체 한신공영 등에서 총 30억원을 투자받았다. 이 회사는 개인 간(P2P) 대출 ‘비욘드펀드’와 자산관리 앱(응용프로그램) ‘뱅큐’를 서비스하고 있다. 한신공영과 부동산·건설분야 신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동남아시아 핀테크(금융기술)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맛집 검색’ 다이닝코드, 10억원 투자 유치

다이닝코드가 AJ캐피탈파트너스에서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다이닝코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7만여 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다. 월간 순사용자가 170만 명에 달한다.

이지식스, KTX 연계 승합차 공유 서비스

차량공유업체 이지식스가 코레일과 손잡고 KTX 만종역과 강원 원주혁신도시를 오가는 승합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루 네 차례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하며 예약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받는다. 예약자끼리 12인 승합차를 함께 타고 두 지점 간을 이동한다.

쿠캣 구독자 올 상반기 500만명 급증

쿠캣은 한국과 홍콩 일본 중국 등 6개국에서 운영 중인 20여 개 푸드 채널의 구독자가 2302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만 500만 명 이상 늘었으며 59%가 해외 구독자다. 쿠캣은 페이스북의 유명 맛집 정보 페이지 ‘오늘 뭐 먹지’를 비롯해 20여 개 채널에서 음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