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 의약품 업체 이글벳은 11일 중소기업벤처부와 충남도청에서 지원하는 '2018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한다. 선정 이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지역 스타기업으로 육성한다. 지역 스타기업에서 졸업한 업체는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300으로 지정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이글벳은 이번 선정을 통해 맞춤형 성장 전략 수립, 기술혁신 활동에 대한 산학연 협업, 상용화 연구개발, 수출 촉진 및 확대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강태성 이글벳 대표는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에 힘입어 지역산업 혁신 네트워크 형성, 신규 고용 창출 그리고 지역산업의 활력을 제고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에 따른 지정서 교부식은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