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토큰스카이 도쿄, 아소비모 공동주최로 4일 개막
일본 게임기업 아소비모가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8 토큰스카이 도쿄’를 4일부터 이틀간 도쿄의 벨사르 시오도메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토큰스카이 블록체인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기술개발자, 투자자,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경제학자 등 블록체인과 관련된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해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미래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도쿄 컨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네트워킹과 블록체인 시장 활성화를 위한 토론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암호화폐 ICO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버스 ICO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토큰스카이 도쿄의 주관사인 아소비모는 4일 카츠노리 콘도 대표이사가 직접 아소비모의 리버스 ICO 사례와 ‘아소비코인’ 프리세일을 공식발표를 할 예정이다.

아소비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의 발전과 함께,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토큰스카이 조직위원회(중국)와 함께 도쿄에서 아시아 최대의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토큰스카이 도쿄에서는 중국 가상화폐 거래소 judi.com의 타오장(Tao Zhang) 대표, 와세다 대학 비즈니스 파이넌스 연구센터 노구치 유키오 고문, 일본 총무성 정보통신 백서 편집 위원회의 사사키 토시나오 저널리스트가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선다.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크립토 키티, 이더에몬, BitGuild 등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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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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