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11,100 +0.91%)은 이자지급 조건 없이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2013년에도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교환사채(EB)를 이자지급 조건 없이 발행했다. 이번 전환사채의 만기일은 2023년 6월22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1만7550원으로 기준주가보다 10% 비싸게 발행됐다. 라이노스자산운용과 무림캐피탈, 포커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한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의 최대주주인 위드인베스트먼트는 2013년 BW와 EB 발행에도 참여했다.

조달한 200억원의 자금은 올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받은 양성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YY-201)과 임상 1상이 승인된 안구건조증 신약(YY-101) 연구개발비 및 물류창고 증축, 대출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노용 유유제약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안정적 자금 확보를 통해 회사의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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