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업체 야놀자가 액티비티 스타트업 프렌트립에 20억원을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렌트립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을 운영하고 있다.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 상품을 중심으로 아웃도어, 스포츠, 취미 활동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가 액티비티 상품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임수열 프렌트립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여가 서비스 영역을 여행과 문화, 전시, 공연 등까지 확장하겠다”며 “오프라인 공간 사업 확대와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