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펙사벡’과 ‘REGN2810(성분명 세미플리맙)’을 병용하는 신장암 치료제 개발에 대한 임상시험 1b상 첫 환자가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등록됐다.

등록 병원은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대병원이다. 임상의는 종양학자인 제이미 메르찬 박사다.

신라젠은 전이됐거나 절제 불가능한 신장암 환자 89명을 세그룹으로 나눠 미국, 한국, 호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환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