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매매 기법 및 다양한 알고리즘 사용
거래봇이 자동으로 차트 분석해 투자
블록체인 기업 핀덱스체인(FINDEXCHAIN)이 가상화폐(암호화폐) 자동 거래봇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거래봇은 차트를 분석해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암호화폐에 자동 투자하는 기능을 갖췄다. 퀀트(quant)매매 기법을 이용해 가격 상승 시점과 하락 시점을 예측하고 상승 추세에 있던 암호화폐가 일시 급락할 경우 매수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자동 거래봇은 빗썸, 코인원, 폴로닉스 등 국내외 대형 거래소와 연동한다. 사용자는 암호화폐 시세 정보를 연동할 거래소를 선택하고 암호화폐 자산을 해당 거래소에 보관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핀덱스체인은 향후 자동 거래봇에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AI), 기계학습(머신러닝) 기술을 추가해 시장 상황에 더욱 빠르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게 만들 방침이다.

자동 거래봇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핀덱스체인이 출시한 전자지갑 ‘아이오니아(IONIA)’를 구글스토어를 통해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 핀덱스체인은 이달 말 아이오니아를 이용한 사업 계획을 담은 백서를 발표하고 4분기에 암호화폐 공개(ICO)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동 거래봇 서비스를 향후 웹앱(web app) 형태로 제공할 계획도 세웠다.

강규태 핀덱스체인 대표는 “자동 거래봇 서비스는 차트를 분석할 전문지식이 없는 투자자들, 시시각각 변하는 시세에 대응할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안정적 수익을 안겨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핀덱스체인, 가상화폐 자동 거래봇 출시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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