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성장 포럼(HUBS FIT Forum)이 29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300여 명의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막했다. 20여개 국내 기업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포럼은 29일 오후 6시까지 열린다.
4차 산업혁명 성장 포럼(HUBS FIT Forum)이 29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300여 명의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막했다. 20여개 국내 기업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포럼은 29일 오후 6시까지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양대, 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이 공동 주최하는 ‘4차 산업혁명 성장 포럼(HUBS FIT Forum)’이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개막했다.

‘4차 산업혁명 우리가 리드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분야의 4차 산업혁명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네이버와 KT, LG유플러스를 비롯해 CJ대한통운, 포스코, 삼성SDS, 한화토탈,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17개 기업의 대표 임원이 직접 산업 현장의 생생한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교보생명과 신한은행, 롯데백화점 등 금융과 유통 부문 사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 부문의 사례도 만나볼 수 있다.

이영무 한양대 총장은 “이 포럼은 그동안 숱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열린 포럼 가운데 국내 기업의 혁신 사례만을 모아 소개하는 첫 번째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 현장의 다양한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이 포럼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크리스탈볼룸 입구에 마련된 등록데스크에서 현장 등록을 하면 된다.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포럼 홈페이지(hubsfitforum.org) 참조. (02)2063-3544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